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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스투데이) 건강 지키미 실내용 스마트 자전거 헬스 케어 - 나노바이오라이프
조회 : 60
최고관리자
2019.02.08 11:46
자전거를 못 타는 환자를 위한 누워 타는 자전거 개발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이나 앞길이 창창한 젊은이가 아니라면 건강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세계 최고의 고령화 속도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좋은 음식을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위의 조건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위와 같은 고민에서부터 헬스케어 전문 장비 개발을 시작한 스타트업이 있다. 2015년 산자부 경제협력산업 육성 사업 분야에서 '심혈관 질환자를 위한 라이프케어서비스 및 유산소 운동 플래폼 사업' 과제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주식회사 나노바이오라이프(대표 김수경)가 그 주인공이다.

나노바이오라이프는 자전거를 만든다. 일반 자전거가 아니라 비스듬히 누워서 타는 자전거인데, 앞으로 가지는 않는다. 맞다. 실내에서 타는 자전거인데 특별한 기능이 있는기능성 자전거다.

자전거타기가 좋은 운동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안다. 그리고 많은 자전거 인구가 있다. 하지만 나이가 많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다. 자전거는 속도가 나는 운동이고 노인은 속도가 나는 자전거를 제어하지 못 해 사고가 나기 쉽다. 또, 신체 분위 중에 아픈 곳이 있어 자전거 타기가 어려운 사람도 있다.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스마트리컴번트 자전거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했다.

먼저, 실내에서 탈 수 있고 고정식이기 때문에 속도 문제나 넘어질 염려가 없다. 여기까지는 일반 고정식 실내용 자전거와 같다.하지만 차이는 이제부터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가 있고 비스듬히 누워 탈 수 있어서 상체 근력이 부족한 사람도 자전거를 오래 탈 수 있다. 페달의 위치도 최적으로 찾아주고 적당한 저항을 공급한다. 운동 중에는 심박수 변화에 따라 운동 부하가 자동으로조절되고 운동능력을 평가해 준다. 한 번 사용자 정보를 저장해 놓으면 닉네임만 클릭해도 설정이 변경된다. 휠체어를 탄 환자들도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 있고, 뇌졸중 등으로 편마비가 있는 환자도 자세 조정을 통해 페달을 밟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수경 대표는 어떻게 이런 제품을 개발하게 됐을까? 김 대표는 원래 원구원 출신이다. 좋은 학교에 대기업 연구원으로 있으면서융복합 바이오 장치 및 기기 기술을 연구했으며,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 및 진단기기 개발과 사업화에 관심이 많았다. 거기에 원래부터 발명에 관심이 많아 LG전자 올해의 연구원상, 최우수발명왕상, 발명특허협회장 표창 등의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런 배경의 김대표가 실내에서 '등산 효과를 내는 실내 운동 기기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만든 것이 '스마트 리컴번트 자전거'다.김 대표의 초기 목표는 심폐질환 및 만성질환자였다. 현재 이 자전거는 고려대, 연세대 병원 등에 설치, 운동 요법에 적극적으로활용 중이다. 병원 측에서도 매우 환영하고 있는데, 1대의 기기로 10대부터 60대까지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승승장구했을 것만 같은 김 대표도 사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처음 시작했던 사업이 좋지 않게 진행되면서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진 것이다. 하지만 7전8기의 정신으로 가까스로 다시 일어났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현재 수도권 및 지방 대형 병원 등에 적극적으로 영업, 내년에는 40 개 병원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김 대표와 같이 능력있는 연구자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망을구축해야 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가진 또 하나의 숙제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대표는 "자전거를 통한 유산소 운동 능력과 관련해 직접 경험했던 바를 의학적으로 증명하고 체계화해 환자들의 재활 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까운 목표"며, "조금 더 지나면 일반 환자들도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춰 공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늘도 김대표의 목표를 향해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자전거 페달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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